메이저리그의 싸인볼
일반
야구를 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선수에게 싸인을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유성매직, 네임펜 등으로 유니폼이나 공에 싸인을 받고는 하지요. 그렇다면 메이저리그는 어떨까요?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무 펜으로나 싸인을 받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특정 펜으로 받은 공이 높은 가치를 가집니다. 바로, 파란 볼펜입니다. 야구공 가죽에 적힌 파란 볼펜은 선명한 흔적을 남기면서 변색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파란 볼펜으로 싸인을 받은 공은 매우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야구 선수들도 때로는 거절을 하기도 한다네요.
또한 같은 야구공이라도 아무 곳에나 싸인을 받으면 가치가 떨어집니다. 가장 좋은 곳은 흔히 스윗 스팟(Sweet spot)이라고 불리는, 야구공 실밥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싸인을 받아야 싸인볼의 가치가 가장 높게 평가됩니다.
앞으로는 KBO 선수들에게 싸인을 받을 때도 이런 점을 고려해서 좋은 싸인볼을 얻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