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실착·실사용
Gabriel Batistuta : 1991년 Clausura 챔피언 Game-Used 반바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Gabriel Batistuta)가 보카 후니오르스 시절 착용한 아디다스 Match-Used 훈련용 반바지다. 구단 장비 담당자가 보관해 온 물건이다. 바티스투타는 1988년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리버 플레이트를 거쳐 1990년 보카 후니오르스에 입단했다. 1990-91 시즌 29경기 23골로 리그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보카는 그해 클라우수라 챔피언십을 우승했다. 이듬해 피오렌티나로 옮겨 세리에 A 통산 151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고, 1993년 팀이 세리에 B로 떨어졌을 때도 남아 한 해 만에 1부 복귀를 이끌었다. 2000년에는 30세 이상 선수로는 당시 최고액인 3,600만 유로에 로마로 이적해 2000-0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반바지가 만들어진 무렵 축구 키트는 크게 바뀌고 있었다. 1991년 FA컵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헐렁한 반바지와 낙낙한 셔츠를 입은 뒤 각국 클럽이 빠르게 이를 따랐고, 1994년 월드컵 즈음에는 대부분의 대표팀과 클럽이 같은 형태를 쓰게 됐다. 바티스투타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78경기 56골을 넣어 2016년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에게 경신될 때까지 역대 최다 득점자였다. 2005년 알아라비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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