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Gabriel Batistuta : 1999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Match-Worn 재킷·팬츠
가브리엘 바티스투타(Gabriel Batistuta)가 1999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착용한 Match-Worn 재킷과 팬츠 한 벌이다. 대표팀 장비 담당자에게서 나온 물품이다. 바티스투타는 1988년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리버 플레이트와 보카 주니어스를 거친 뒤, 1991년 피오렌티나로 옮겨 세리에 A 통산 152골을 남겼다. 1993년 팀이 세리에 B로 강등됐을 때도 남아 한 해 만에 승격을 이끌었고, 1996년 피오렌티나 팬들은 그의 실물 크기 청동상을 세웠다. 국가대표로는 78경기 56골을 기록해 2016년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넘어설 때까지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남았고, 이 옷을 입던 1999년에는 FIFA World Player of the Year 3위에 올랐다. 리복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여러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다. 1994년 월드컵 무렵부터 대표팀과 클럽의 유니폼은 헐렁한 재단과 복잡하고 화려한 배색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팬이 패션 아이템으로 입는 시장을 염두에 둔 결과였다. 2000년 그는 3,600만 유로에 로마로 이적해 이듬해 20골을 넣으며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인테르 밀란 임대를 거쳐 카타르의 알 아라비에서 두 시즌을 뛴 뒤 2005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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