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Gabriel Batistuta : 2002년 FIFA 월드컵 Match-Worn 트레이닝 재킷
가브리엘 바티스투타(Gabriel Batistuta)가 2002년 한일 월드컵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 훈련에서 착용한 Match-Worn 원정 재킷이다. 1988년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리버 플레이트와 보카 주니어스를 거쳐 1991년 피오렌티나로 옮겼고, 세리에 A에서 151골을 넣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1993년 팀이 세리에 B로 강등됐을 때도 잔류해 이듬해 승격을 이끌었고, 피렌체의 팬들은 1996년 그의 실물 크기 청동상을 세웠다. 피오렌티나에서 리그 우승은 끝내 이루지 못했으나, 2000년 서른을 넘긴 선수로는 당시 최고액인 3,600만 유로에 로마로 이적해 2000-0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78경기 56골을 기록해, 2016년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에게 넘겨줄 때까지 역대 최다 득점자였다. 월드컵에는 1994년, 1998년, 2002년 세 차례 나섰고, 서로 다른 두 대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 남았다. 2002년 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열렸고, 마르셀로 비엘사(Marcelo Bielsa)가 지휘한 이 대회가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2003년 인테르 밀란 임대를 거쳐 카타르의 알 아라비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2005년 은퇴했고, 2004년 펠레(Pelé)가 선정한 FIFA 10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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