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
Gabriel Batistuta : 1997년 Premio Olé-Clarin 올해의 최고 선수상 트로피
가브리엘 바티스투타(Gabriel Batistuta)가 1997년 Premio Olé-Clarin 올해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받은 골든컵 트로피다. 아르헨티나의 스포츠 매체 올레와 클라린이 주는 상이다. 바티스투타는 1988년 뉴웰스 올드 보이즈에서 프로 무대에 나섰고, 리버 플레이트와 보카 주니어스를 거쳐 1991년 피오렌티나에 입단했다. 1993년 구단이 세리에 B로 강등됐을 때 팀에 남아 이듬해 1부 복귀를 이끌었고, 1996년 피렌체의 팬들은 실물 크기의 청동상을 세웠다. 같은 해 코파 이탈리아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를 들어 올렸지만 피오렌티나에서 세리에 A 우승은 없었다. 1994-95 시즌에는 26골로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고, 이 구단의 세리에 A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남았다. 2000년 3,600만 유로에 로마로 옮겨 첫 시즌 20골을 넣으며 2000-01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는데, 당시 서른을 넘긴 선수에게 지급된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대표팀에서는 서로 다른 두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됐고, 통산 56골은 2016년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넘어서기 전까지 아르헨티나 최다였다. 1999년 FIFA World Player of the Year 투표 3위에 올랐으며, 2004년에는 펠레(Pelé)가 뽑은 FIFA 100에 이름을 올렸다. 카타르 알 아라비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2005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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