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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enne Westwood : 2004년 가을겨울 검은색 실크 코르셋 보디스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는 펑크 패션으로 시작해 전통 테일러링의 재해석으로 나아간 디자이너다. 그 과정에서 타탄과 해리스 트위드 같은 전통 영국 직물을 앞세웠는데, 정통적인 것이 가장 파괴적이라는 생각의 표현이었다. 2004년 가을·겨울 'Exhibition' 컬렉션의 이 검은 실크 코르셋 보디스는 그의 후기 작업을 대표한다. 코르셋을 현대 패션으로 소환한 웨스트우드에게 이 속옷 구조는 여성의 몸을 옛 규범으로 묶는 동시에 그것을 거부하는 역설의 도구였다. 검은 실크는 그 엄격함을 무르게 하고, 정형화된 보디스 형태 자체가 역사와 현재 사이의 긴장을 담아낸다.

분야
패션속옷·기타
품목
의상
시대
2000년대
인물
Vivienne Westwood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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