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린 오하라 : 〈빌라 피오리타의 전투〉 에밀리오 푸치 이브닝 가운
1964년 영화 〈빌라 피오리타의 전투〉에서 모린 오하라(Maureen O'Hara)가 입은 이브닝 드레스다. 푸치는 이 영화를 위해 오해라의 의상 대부분을 제작했으며, 이 드레스는 맞춤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에서 오해라의 배역은 롬바르디 호숫가의 저택에서 로렌초(로사노 브라치(Rossano Brazzi) 분)와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나누는 장면에서 이 드레스를 입는다. 〈빌라 피오리타의 전투〉는 1965년 개봉한 영국 드라마 영화였다. 오해라는 촬영이 끝난 후 이 가운을 보관했고, 1964년 8월 29일 〈메리 팝핀스〉 시사회에 착용하고 나갔다. 오해라는 1930년대 더블린의 극단과 에비 극장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1939년 히치콕의 〈자마이카 인〉으로 영화계에 진출했다. 1941년 존 포드 감독의 〈내 계곡은 푸르른가〉에 주연하여 아카데미상 수상작의 배우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서부극과 모험영화, 테크니컬러 영화에서 자연스러운 머리색과 함께 열정적이면서도 분별력 있는 여주인공 역할로 알려졌다. 스턴트를 직접 수행한 영화배우로서도 선구적이었으며, 2015년 Honorary Oscar를 받았다. 1960년대 중반 영화 의상은 도시 문화와 대중 매체의 영향 아래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었다. 오트쿠튀르 디자이너들이 영화와 텔레비전의 인기를 의상 디자인에 반영하기 시작했으며, 푸치 같은 하이 패션 디자이너들이 영화 프로덕션을 위해 맞춤 의상을 만드는 일이 늘었다. 스팽글과 라인스톤 장식은 테크니컬러 화면에서 빛과 움직임으로 표현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1960년대 뮤지컬 영화와 로맨틱 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의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는 주요 수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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