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Cal Ripken Jr. : 1995년 Game-Used 모자, 배팅 장갑 2점
칼 립켄 주니어(Cal Ripken Jr.)가 199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쓴 Game-Used 모자와 배팅 글러브 두 짝이다. 립켄은 198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1년까지 21시즌을 오리올스에서만 보냈다. 1982년 American League Rookie of the Year를 받았고, 이듬해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첫 번째 AL MVP에 올랐다. 1991년 두 번째 MVP를 더했고, 유격수와 3루수를 지키며 통산 3,184안타 431홈런 1,695타점을 남겼다. 그를 철인으로 부르게 한 것은 1982년 5월 30일부터 1998년 9월 19일까지 이어진 2,632경기 연속 출장이다. 그 가운데 1995년 9월 6일에는 2,131경기째 그라운드에 서서 루 게릭(Lou Gehrig)이 남긴 2,130경기를 넘어섰다. 그해 그는 타율 .262, 17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1994년 파업으로 월드시리즈가 취소되고 이듬해 봄에야 사태가 수습된 직후였다. 등을 돌린 관중이 야구장으로 돌아오던 그 시기의 중심에 립켄의 기록이 있었다. 2007년 그는 98.53%의 득표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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