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2003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 : Game-Used 공
2003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에 쓰인 Game-Used 볼이다. 2003년 7월 2일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보카 주니어스와 산투스가 맞붙었다. 보카는 20분 카를로스 테베스(Carlos Alberto Tevez)의 골로 앞서 나갔고, 알렉스(Alex)가 동점을 만든 뒤에도 델가도(Delgado)와 롤란도 스키아비(Rolando Schiavi)가 연달아 골문을 열어 3-1로 경기를 끝냈다. 두 경기 합계 5-1, 보카의 대륙 제패였다. 산투스의 로비뉴(Robinho)는 이 결승에서 처음이자 이 시기 마지막으로 남미 정상 문턱에서 물러섰다. 1984년생인 테베스는 2001년 프로 무대에 나서 스무 살이 되기 전 이 우승의 중심에 섰고, 같은 해 인터콘티넨탈컵까지 들어올렸다. 이듬해에는 2004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올림픽 골든부트를 함께 가져갔다. 2005년 코린치앙스로 옮겨 브라질 리그 우승과 리그 베스트 플레이어에 올랐고, 이어 웨스트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를 거치며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와 2011년 FA컵 우승, 2012년 리그 우승을 손에 넣었다. 유벤투스에서는 2013년부터 두 시즌 연속 스쿠데토를 보탰다. 공격수와 윙어, 처진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한 그는 South American Footballer of the Year를 세 차례 받았고, 2022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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