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 1958년 FIFA 월드컵 체코슬로바키아전 Match-Used 공
1958년 6월 15일 스웨덴 헬싱보리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체코슬로바키아 경기에 쓰인 25패널 공식 경기구다. 아마데오 카리소(Amadeo Carrizo)의 유족이 보관해 온 것으로, 1930 월드컵 박물관이 수집했다. 아르헨티나는 1년 전 페루에서 남미 선수권을 제패한 대륙 챔피언 자격으로, 2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돌아왔다. 기예르모 스타빌레(Guillermo Stábile)가 지휘한 대표팀은 예선에서 볼리비아와 칠레를 따돌리고 본선에 올랐고, 골키퍼 카리소와 앙헬 라브루나(Ángel Labruna), 오마르 코르바타(Omar Corbatta), 호세 라모스 델가도(José Ramos Delgado), 호세 산필리포(José Sanfilippo)가 최종 명단에 들었다. 라브루나는 이 체코슬로바키아전에 39세 260일의 나이로 출전했다. 그날 체코슬로바키아는 아르헨티나를 6-1로 꺾었다. 이 결과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당한 가장 큰 점수 차 패배로 남았고, 아르헨티나 축구는 이 경기를 "스웨덴의 참사"라 부른다. 두 팀의 첫 대결은 2년 전인 1956년 8월 16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엘 가소메트로에서 있었고, 그때는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이겼다. 축구공의 표준은 이 대회 이후에 바뀌었다. 1950년대 덴마크의 셀렉트가 내놓은 32패널 구성이 1960년대 유럽 전역으로 퍼지고 1970년 월드컵 공인구 아디다스 텔스타로 세계에 알려지면서, 여러 조각을 이어 붙인 이런 공은 경기장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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