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is Kassianoff : 1960년경 발로리스 도자 접시
보리스 카시아노프(Boris Kassianoff, 1932-2006)가 1960년 무렵 프랑스 발로리스에서 만든 차저다. 표면을 긁어 문양을 새긴 뒤 유약을 입히는 방식으로 마무리했다. 발로리스는 1950년대에 도자 공예의 황금기를 맞은 도시였다. 로저 카프론과 샤를 볼츠 같은 도예가들이 이곳에서 작업했고, 피카소도 1940년대와 1950년대에 발로리스에 머물며 주석 유약 도자기를 만들고 디자인했다. 카시아노프의 이 접시는 그 무렵 발로리스 공방들이 이어가던 흐름 위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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