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lyn Monroe : 1954년 한국 방문 사진 13점 묶음`
1954년 2월 한국에서 미군 장병들을 위한 USO 무대에 선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를 찍은 흑백 사진 13장의 묶음이다. 모두 빈티지 인화본으로, 군 소속 전문 사진작가가 여행 중 다양한 순간을 포착했다. 바지와 전투화 차림,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에서의 깅엄 체크 드레스, 무대에서 노래하는 스팽글 칼테일 드레스 등 공식 무대와 사적 순간을 담았다. 도쿄에서 다시 한국으로 이동해 나흘 동안 6만 명이 넘는 미군 앞에서 공연했다. 1953년 〈나이아가라〉와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로 대스타가 된 직후였고, 이듬해에는 〈7년 만의 외출〉 촬영이 이어졌다. 1955년에는 자신의 영화사 마릴린 먼로 프로덕션을 세웠다. 1950년대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신작과 배우를 알리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언론에 배포했다. 텔레비전에 관객을 빼앗기던 시기였고, 스타 시스템은 스튜디오 체제가 흔들린 뒤에도 산업을 지탱하는 축으로 남았다. 1950년대 중반 할리우드 글래머는 이상화된 화면 대신 더 소박하고 거친 쪽으로 옮겨가고 있었으며, 이 사진들은 그러한 변화 속에서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은 순간들을 기록했다.
- 분야
- 영화드라마
- 품목
- 사진
- 시대
- 1950년대
- 인물
- Marilyn Mon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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