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Marilyn Monroe : 1954년 지하철 격자 위 장면 사진
지하철 환풍구 위로 흰 드레스 자락이 솟구치는 순간을 담은 흑백 사진이다. 원본은 1954년 9월 16일에 촬영됐다. 실제 서명은 없고, 인화면에 리프러덕트 서명이 인쇄되어 있다. 이 장면은 빌리 와일더(Billy Wilder)가 연출한 〈7년만의 외출〉을 찍던 중 맨해튼 렉싱턴 애비뉴의 극장 앞 거리에서 새벽 시간에 나왔다. 흰 드레스는 의상 디자이너 윌리엄 트라빌라(William Travilla)가 1954년에 디자인한 것이다.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는 1953년 〈나이아가라〉와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로 대스타가 됐고, 1955년에는 자신의 영화사 마릴린 먼로 프로덕션을 세웠다. 1959년 〈뜨거운 것이 좋아〉로 Golden Globe를 받았고, 1960년 Hollywood Walk of Fame에 이름을 올렸다. 1950년대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촬영 현장에서 홍보용 사진을 찍어 새 영화와 배우를 알렸고, 유망한 배우를 골라 페르소나를 만들어 내세우는 스타 시스템이 그 중심에 있었다. 스튜디오 시스템이 무너진 뒤에도 스타 시스템은 산업을 지탱하는 축으로 남았으며, 환풍구 위의 이 장면은 그 시대가 만들어낸 이미지 가운데 가장 널리 퍼진 것이 됐다.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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