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on Diaz : 〈더 박스〉 노르마 루이스 역 착용 드레스, 부츠
2009년 영화 〈더 박스〉에서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가 입은 의상 세트다. 〈더 박스〉는 리처드 켈리(Richard Kelly)가 제작·감독한 심리 스릴러로, 디아즈가 주인공 노마 루이스로 출연했다. 노마는 자신의 집 현관에 나타난 정체 모를 상자를 발견하고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 속에 휘말린다. 제임스 마스덴(James Marsden)과 프랑크 랭겔라(Frank Langella)가 함께 출연했고, 의상은 April Ferry가 담당했다. 디아즈는 모델로 활동한 뒤 1994년 〈마스크〉로 영화에 데뷔했다. 1998년 〈메리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로 Golden Globe Award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자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존 말코비치 되기〉와 〈바닐라 스카이〉, 〈갱스 오브 뉴욕〉으로 같은 상 여자조연상 후보에 세 차례 지명됐다. 2009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을 받았고, 2013년에는 40세 이상 여성 배우 최고 출연료를 기록했다. 영화 의상 디자인은 등장인물의 내면을 드러내고 이야기에 신뢰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2000년대 영화 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이전보다 복잡한 시각 효과와 프로덕션을 가능케 했으며, 판타지 장르 프랜차이즈들이 박스오피스를 지배하던 시기였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의상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인물을 빚어내는 섬세한 작업으로, 〈더 박스〉 같은 심리 스릴러에서는 등장인물의 불안감과 점진적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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