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ey Miyake : 1980년대 리버서블 더블레이어 올리브 그린 파라슈트 나일론 코트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는 1970년 도쿄에 스튜디오를 설립한 뒤 의류와 신체의 관계를 기술로 탐구했다. 파리에서 쿠튀르 전통을 배웠으나 그것을 거부하고, 대신 텍스타일 혁신과 건축적 형태로 옷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갔다.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결합하되 기하학적 구조와 의류 공학을 통합하는 설계 방식은 종이 접기에 비유되곤 했다. 이 올리브 그린 파라슈트 나일론 코트는 앞뒤를 뒤집어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기능성 소재를 선택하고 단순한 구조로 두 겹을 겹친 이 방식은 1980년대 미야케가 추구한 실험의 한 형태다. 입는 사람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형태를 제시하는 것, 그것이 그가 모색한 의류 공학의 실천이었다.
- 분야
- 패션코트
- 품목
- 의상
- 인물
- Issey Miy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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