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로만 리켈메 : 1999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Match-Worn 저지
후안 로만 리켈메(Juan Román Riquelme)가 1999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착용한 #22번 Match-Worn 셔츠다. 리켈메는 1996년 보카 주니어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아르헨티나 축구의 고전적 미드필더 역할인 '엔간체'를 상징하는 선수가 됐다. 보카 초기에만 프리메라디비시온 5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회, 인터콘티넨탈컵 1회를 포함해 열한 개의 타이틀을 들었고, 2000년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다. 이듬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MVP와 South American Player of the Year를 받았다. 2002년 FC 바르셀로나로 옮겼으나 오래 머물지 못했고, 이후 빌라레알에서 2004-05 시즌 리그 3위와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끌었다. 2007년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다시 들며 대회 득점왕과 MVP에 올랐고, 같은 해 FIFA 클럽월드컵 MVP, 2008년에는 올림픽 주장으로 금메달을 땄다. 2012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에서 패한 뒤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으나 2013년 2월 카를로스 비안치(Carlos Bianchi) 체제의 보카로 복귀했다. 그는 2014년 보카를 떠났고, 현재 이 구단의 회장을 맡고 있다. 1990년대 축구 저지는 극도로 화려한 색상 조합과 스폰서 로고의 등장으로 급격히 변모했다. 대부분의 유럽 상위 리그들이 1990년대 동안 스쿼드 번호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팬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입을 때 좋아 보이도록 하는 필요성이 점점 더 디자인 결정을 주도했다. 이 시기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클럽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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