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go Forlán : 2010-11년 시즌 Game-Issued 저지
2010년 FIFA 월드컵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디에고 포를란(Diego Forlán)이 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경기에 지급받은 7번 Match Issued 셔츠다. 우루과이 대표팀 장비 담당자가 보관해온 것이다. 포를란은 1997년 아르헨티나 클럽 인데펜디엔테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겨 프리미어리그 우승(2002-03)과 FA컵 우승(2003-04)을 경험했으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04년 스페인 빌라레알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 라리가 25골로 Pichichi Trophy를 받았고, 2007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한 뒤 2008-09 시즌 다시 한 번 Pichichi Trophy를 수상했다. 두 차례 Pichichi Trophy 수상은 1996-97년과 2003-04년의 호나우두(Ronaldo) 이후 처음이었다. 이 셔츠가 속한 2010-11 시즌에는 라리가에서 8골을 기록했으며, 유럽리그 결승에서 풀럼을 꺾는 데 결정골을 넣었다. 그해 여름 2010 FIFA 월드컵에서 포를란은 우루과이의 주전 공격수로 나섰다. 5골을 기록해 대회 최다 득점자(공동)가 되었고, 대회 최고의 골로 선정된 슛을 포함해 조국의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개인 최우수선수상인 Golden Ball을 받으면서 그 대회 최고의 스타로 부상했다. 20세기 후반 이후 FIFA는 선수 개별화를 추진했다. 1994년 월드컵부터 저지 뒷면에 선수명을 첫 추가했고, 셔츠 스폰서십도 1987년까지 모든 리그 클럽으로 확대되어 있었다. 포를란이 입은 이 셔츠는 나이키 제조에 기아 스폰서 로고를 달았다. 포를란은 2011년 인터밀란으로 옮겼고, 그 뒤 일본과 우루과이, 인도, 홍콩을 거쳐 2019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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