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Pharis : 20세기 후반 유약 칠한 도자기 용기
마크 파리스(Mark Pharis)는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워렌 매켄지(Warren MacKenzie)에게 도자기를 배운 뒤, 1985년부터 같은 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그의 작품은 기능성을 갖춘 용기 제작에 중점을 두며, 비앤딤 미술관, 토론토 가디너 박물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등 주요 박물관의 소장품이 되었다. 이 뚜껑 달린 용기는 20세기 후반 미네소타에서 만든 유약을 칠한 도자기다. 스튜디오 도자기 운동이 1940년대 이후 미국에 뿌리내리면서, 손으로 빚은 실용 도자기는 현대 미술의 한 갈래로 자리 잡았다. 파리스의 작품은 버나드 리치(Bernard Leach)의 '윤리적 도자기' 이론을 잇는 전통 위에서, 소박한 형태와 자연스러운 마감을 추구하는 미학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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