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경 파리의 예장은 드레스와 그 위에 걸치는 코트를 한 벌로 짜는 구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에메랄드 그린 실크 샹퉁으로 지은 이 앙상블은 아라베스크 무늬의 튈과 기퓌르로 상의를 올리고 스커트에 잔주름을 잡았으며, 코트의 목둘레와 긴소매 끝에 자수를 넣어 드레스와 짝을 맞췄다. 같은 무렵 청년 하위문화가 새로운 옷차림을 밀어 올리며 파리 쿠튀르의 권위를 흔들고 있었으나, 격식을 갖춘 자리의 옷은 여전히 이런 두 겹 구성에 기대고 있었다.
- 분야
- 패션›드레스›수트·앙상블
- 품목
- 의상
- 시대
- 196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