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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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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코비가 고교 시절 윌트 채임벌린의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는 뉴스를 처음 본 순간부터

저는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

 

조던의 복귀와 우승, 그리고 완벽했던 은퇴의 여정을 지켜보던 그 시절

NBA에 모든 것을 쏟아붓던 어린 마음 속에서,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농구에 열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언제나 코비가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생의 꿈이 레이커스 홈구장에서 코비가 직접 뛰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는 것이었지만,

끝내 그의 현역 시절에 직관하지 못한 것이 지금도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평생의 최애였던 그가 이렇게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은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조던보다 더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아직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받아들이기 힘이 듭니다.

 

그를 기리며 다이내믹한 8번 코비의 덩크 모션과,

노련했던 24번 코비의 얼굴과 백넘버를 담아 한 점의 팬아트를 만들었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액자로 제작해 제 방 한가운데 걸어 두었습니다.

 

 

주변의 다른 액자들도 모두 제가 직접 만든 작품이지만...

 

중간에 걸려 있는 제일 멋진 흰색 배경의 싸인이 있는 코비 액자는 예외입니다. 

너무나 완벽한 코비들의 사진들이 마음을 사로잡아 구매했던 액자입니다.

 

 

제가 직접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코비 액자를
조심스레 보여드리고자 이렇게 공모전에 글을 남겨봅니다.

하필 오늘이 24일이라 그런지,
다시 한번 코비를 깊이 떠올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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