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줌 코비 1

조회 361

 

NBA 팬이라면 매년 열리는 드래프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1996년은 전설적인 해였죠. 1순위 앨런 아이버슨, 5순위 레이 앨런, 15순위 스티브 내쉬, 그리고 13순위로 뽑힌 코비 브라이언트까지 말 그대로 황금 세대였습니다.

 

샬럿에 지명됐다가 곧바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코비는, 이후 20년 동안 수많은 장면을 남겼죠. 마지막 은퇴 경기에서 60득점을 올리고 “Mamba Out”을 외치던 순간은 지금도 선명합니다.

 

저는 코비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그의 신발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조던 시리즈처럼, 저 역시 “코비 시리즈를 쌓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처음 손에 넣은 게 바로 줌 코비 1 이었습니다.

2006년 올스타 즈음에 발매된 이 모델은 묵직한 쿠셔닝, 팀 컬러가 그대로 담긴 디자인, 그리고 코비가 코트 위에서 보여주던 집중력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화려하지 않고 무게감 있는 첫인상이 오히려 마음을 사로잡았죠.

 

그 이후로 코비 시리즈를 계속 모아왔습니다. 발매일마다 설레며 기다렸고, 놓친 모델은 중고로 찾아 헤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제 출발점은 줌 코비 1이었습니다. 코비 팬으로서도, 슈즈 컬렉터로서도 제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PS. 이번에 줌 코비 1을 먼저 올려봅니다. 혹시 반응이 괜찮다면, 제가 모아온 다른 코비 시리즈들도 하나씩 공유해 보겠습니다.

 



이 게시판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