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첫 추첨과 코비 당첨의 행복
안녕하세요 코비를 사랑하는 고등학생입니다! 고1 되서 장문쓰는건 첨인거 같네요. 저는 어릴때는 다른 얘들과 같이 축구를 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 얘들이 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근데 하다보니 제가 재능이 있고 축구를 좋아하던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죠. 이때 저는 부모님의 조언으로 건강도 챙길 겸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농구도 처음에는 그냥 운동의 목적, 건강을 위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하다 보니 점점 재미가 붙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후에 대회에서 우승하고 나서 nba에도 입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년도별로 선수를 뽑는 드래프트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러면서 조던때부터 드래프트 영상을 차근차근 보기 시작했습니다. 1996년 드래프트를 보고 나서는 팀과 맞지 않은 선수를 보게 되었어요. 바로 코비 브라이언트였죠. 그저 레이커스의 스타로 알고 있었는데 샬롯에 뽑힌걸 보고 주최 측의 실수인가 하고 계속 돌려보게 되었어요. 그 후 찾아보고 나서 코비가 트레이드된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후에 농구화에 점점 관심을 갖게 되었죠. 농구를 시작하고 줌에어와 쿠실론 등의 쿠션을 중시하면서 농구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코비 농구화를 접하게 되었어요. 그땐 제가 신던 농구화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닳으면 코비 농구화를 사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중1, 중2를 거치면서 듀란트, 르브론, 조던 등 모든 농구화를 신어보고 만족은 했는데 제 마음속엔 여전히 코비에 대한 공허한 마음이 있었죠. 중3이 되고 스니커즈라는 추첨 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코비도 그냥 구매가 안되고 추첨으로만 된다는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그러고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농구화여서 부모님께 부탁 드리는걸 계속 고민하게 되었어요. 딱 일주일 고민하고 나서 다음날이 코비 추첨일인걸 알게 되었어요. 그때 마음을 정하고 부모님께 부탁을 드렸어요. 코비 추첨을 넣고 다음날 뒤늦게 확인해보니 당첨된걸 알게 되었어요! 그때 제 마음은 표현도 못할정도로 들떠 있었어요. 공부를 하면서도 웃음이 계속 새어 나왔죠. 나중에 알았지만 285를 사야될껄 280으로 사서 발이 안맞긴 했지만 그래도 집에 있다는거 자체로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 후 농구에 푹 빠지게 되었고, 코비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어요. 찾아보자마자 뜨는건 코비의 사망 기사였어요. 이때 전 마음이 무너지는줄 알았죠. 헬기 사고로 2020년에 돌아가신 슈퍼스타가 제 최애 선수라는걸 그때 알았으니 제 마음은 더이상 들뜬게 아니라 이 신발에 대해 추모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조던은 살아있는데 조던을 보고 배운 농구선수가 죽었다는게 납득이 어려웠어요. 그후 추모하는 마음으로 늦게라도 두달동안 모든 제 프로필 사진을 코비 추모 사진으로 해놓고 추모의 기간을 가졌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코비때메 마음이 울적해지네요...글이 어쩌다 길어졌네요. 최애 선수에 대한 코비의 이야기였습니다..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비를 몰랐던 사람들도 코비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꺼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