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David Robinson : 2003년 Team USA Game-Worn 팬츠
프랭크 로빈슨(Frank Robinson)이 2003년 올림픽 예선전에서 팀 USA 감독으로 입은 Game-Worn 로드 팬츠다. 러셀 애슬레틱 제작이며, 웨이스트밴드에 검은 매직펜으로 "20"이 적혀 있다. 로빈슨은 1956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홈런 38개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받았고, 21시즌을 통해 586홈런과 .294 타율을 남겼다. 1961년과 1966년에 각 리그에서 MVP를 수상했으며, 특히 1966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316 타율 49홈런 122타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197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수겸 감독이 되어 빅리그 최초의 흑인 감독으로 나섰다. 2003년 올림픽 예선전에서 팀 USA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로빈슨의 감독 아래 미국 야구 대표팀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경력을 이어가고 있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은 메이저리그 유니폼이 급속히 변화하던 시기였다. 선수들은 과거의 무릎 높이 양말에서 발목까지 내려오는 팬츠로 점차 전환했고, 일부 선수들은 매우 헐렁한 스타일을 착용하기도 했다. 이 팬츠는 그 시기 국가대표팀 경기용으로 상비된 의류로, 당시 대표팀 유니폼 관리 방식을 보여준다. 2003년은 로빈슨이 감독으로 국제 무대에 나서던 시기이자, 미국 야구가 올림픽 예선을 통해 최고 수준의 경쟁을 펼치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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