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é Manuel Moreno : 1948년 Match-Worn 부츠
호세 마누엘 모레노(José Manuel Moreno)가 1948년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착용한 Match-Worn 부츠다. 스포르트란디아 제조. 모레노는 1935년 3월 17일 플라텐세전에서 리버 플레이트 1부 리그 데뷔 경기에서 한 골을 넣었고, 이듬해부터 1936년과 1937년 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321경기 179골을 남겼으며, 1937년 시즌에만 37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1936년부터 1950년까지 34경기 19골을 올렸고, 1942년 에콰도르전에서 남긴 5골은 아르헨티나 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1941년부터 1947년까지 리버 플레이트 공격진은 라 마키나로 불렸다. 모레노, 아돌포 페데르네라(Adolfo Pedernera), 앙헬 라브루나(Ángel Labruna), 펠릭스 로우스타우(Félix Loustau) 등이 함께한 조합은 아르헨티나 축구의 한 시대로 남았다. 1941년과 1947년 South American Championship 우승 멤버였으며, 1947년 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후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도 1부 리그 우승을 거두며, 네 나라에서 최상위 리그 우승을 이룬 첫 축구 선수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남미 선수들은 보호보다 컨트롤과 킹 정확성을 강조하는 경량의 유연한 축구화를 도입했다. 1948년은 근현대 축구화 산업의 분기점이었다. 같은 해 루돌프 다슬러가 푸마를, 이듬해 아돌프 다슬러가 아디다스를 설립하면서 경쟁이 시작됐고, 스포르트란디아 같은 남미 제조업체들도 성능 중심의 설계 실험을 진행하던 시기였다. 1999년 IFFHS는 모레노를 20세기 남미 최고의 선수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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