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in Radiator
오스틴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엠블럼이다. 오스틴은 1912년부터 1920년까지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오스틴 자동차 회사에서 제조했다. '하이웨이 킹'이라 불린 이 자동차는 당대 동료 차종보다 훨씬 길었으며, 1915년까지는 142인치의 휠베이스로 미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존재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스포츠카 레이싱은 미국에서 새로운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1948년부터 영국에 주둔했다가 돌아간 전역 군인들이 영국제 스포츠카를 미국으로 들여오기 시작했고, 남부 캘리포니아와 로스앤젤레스는 전후 수십 년간 미국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문화의 중심지가 됐다. 1950년 국제자동차연맹은 포뮬러 원 세계 챔피언십을 창설했고, 스포츠카 레이싱은 1953년부터 자체 공인 세계 챔피언십을 갖춘 별개의 경기 형태로 갈라져 나왔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강력한 프로토타입이 등장해 페라리, 포드, 포르쉐, 로터스, 알파 로메오, 마트라가 세계 무대에서 맞붙었다. 그 경쟁은 1970년대 초까지 이어졌고, 이 시기는 스포츠카 레이싱의 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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