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실착·실사용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 : 1995-96년 아르헨티나 리그 Match-Worn 서명 글러브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José Luis Chilavert)가 1995-96 시즌 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아르헨티나 리그 경기용으로 착용한 Match-Worn 커스텀 장갑이다. 파라과이 골키퍼 칠라베르트는 1980년 스포르티보 루께뇨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1989년 국가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 1991년 벨레스 사르스필드에 입단한 뒤 그곳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빠르고 민첩한 슈팅 스토퍼로서 리더십과 강한 성격으로 알려졌고,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하는 독특한 골키퍼였다. 1994년 벨레스와 함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을 차례로 제패했으며, 통산 12개의 클럽 타이틀을 거뒀다. 1995년 그는 IFFHS World's Best Goalkeeper에 처음 선정됐고, 1997년과 1998년 같은 상을 두 번 더 받았다. 통산 67골을 기록한 역사상 드문 득점 골키퍼로, 1999년에는 골키퍼로서 처음 한 경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990년대는 골키퍼 장갑이 현대적 형태로 정착되던 시기였다. 1970년대 이전에는 장갑 착용이 거의 없었으나, 손가락 보호대와 향상된 그립감을 갖춘 새로운 소재들이 개발되면서 1980년대 이후 표준화됐다. LOTTO 같은 스포츠용품 회사와 함께 Reusch 같은 전문 제조사들이 고성능 골키퍼 장갑 시장을 주도하던 시대다. 칠라베르트는 2004년 벨레스로 돌아갔다가 그해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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