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시 포스터 : 제2차 세계대전 재현 포스터 모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정부의 전시 포스터를 복제한 컬렉션이다. 국무인쇄청(HMSO)이 관여한 원본 포스터들을 텔레그래프를 위해 재제작했으며, 〈여성들이여 영국을 위해 나서십시오〉를 포함한 여러 점이 수록됐다. 이 포스터들은 영국 정부의 전쟁 동원 전략을 담고 있다. 〈여성들이여 영국을 위해 나서십시오〉는 원래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5년 의회 모병위원회가 E. J. 킬리(E. J. Kealey)의 디자인으로 발표한 작품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 정부는 프랑스어·러시아어·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시 포스터를 발행했으며, HMSO와 정보부가 함께 〈침착함을 유지하고 계속하십시오〉 같은 포스터 기획에 참여했다. 1960년대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부상으로 포스터 예술이 쇠퇴했던 이후, 1960년대 후반 포스터 예술이 부활했다. 런던 캠든타운의 포스터 워크숍은 1968년부터 1971년까지 스크린 인쇄를 통해 파업과 시민권 단체, 세입자 협회를 위한 포스터를 제작했다. 2차 대전 이후 스위스와 독일의 디자이너들은 현대주의 그래픽 디자인을 국제 타이포그래피 스타일로 체계화했으며, 영국의 아브람 게임스(Abram Games)와 톰 에커슬리(Tom Eckersley) 같은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60년 이상의 경력을 통해 그 시대의 사회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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