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sby and Co, London : 검은색 실크 톱해트
배터즈비(Battersby & Co)가 런던에서 만든 검은 실크 톱 해트다. 톱 해트는 18세기 후반 서양 정장 문화에서 비롯됐다. 흰 넥타이와 모닝 드레스, 프록 코트와 함께 공식적인 복장 코드를 이루었고, 특히 빅토리아 시대와 에드워드 시대에 상류층과 중산층 남성의 표준 정장이었다. 검은 실크로 만든 이 형태는 공식 행사와 모닝 드레스 정장에서 필수 요소로 여겨졌다. 배터즈비는 영국 스톡포트의 모자 제조업체로 한때 영국 최대 규모 제조업체 중 하나였다. 런던 니콜 스퀘어와 나중에 로즈베리 애비뉴에 사무실을 두고 주당 12,000개의 모자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거대 공장이었다. 1966년 4개의 다른 모자 제조업체와 합병해 Associated British Hat Manufacturers를 형성했다. 20세기 중반부터 남성 모자 착용 문화는 점차 유행에서 벗어났다. 1970년경 정장 모자는 일상복에서 물러났고, 톱 해트 같은 공식 정장용 모자는 드문 의식과 행사에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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