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의 구멍난 로맨스 : 1950년대 로비카드 8점
1914년 영화 〈틸리의 구멍난 로맨스〉의 1950년 재개봉판 로비카드 8장 세트다. 맥 세넷(Mack Sennett)이 연출하고 마리 드레슬러(Marie Dressler), 메이블 노먼드(Mabel Normand),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이 함께 나온 무성 코미디로, 영화 역사상 최초의 장편 슬랩스틱 코미디였다. 브로드웨이 연극 〈Tillie's Nightmare〉를 옮긴 작품이다. 1914년 12월 21일 로스앤젤레스 리퍼블릭 극장에서 개봉해 큰 성공을 거뒀고, 코미디의 타이밍과 편집이 특징으로 꼽혔다. 재개봉을 맡은 이글 라이언은 1945년 12월에 세워졌고 1950년 필름 클래식스와 합병해 이글 라이언 클래식스가 됐다. 로비카드는 극장 로비에 내걸던 홍보물로, 처음에는 스튜디오 홍보부가, 뒤에는 내셔널 스크린 서비스가 배포했다. 영화도 스틸 사진도 대부분 흑백이던 시절에 컬러로 인쇄돼 독자적인 홍보 매체로 자리 잡았고, 보통 8장이 한 세트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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