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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스칼렛 침실 드레싱 테이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의 애틀랜타 저택 침실에 놓인 로코코 리바이벌 양식 화장대다. 영화 후반, 스칼렛은 화장대 맨 위 서랍에서 애슐리 윌크스의 사진을 발견하고 레트 버틀러에게 더는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스칼렛을 연기한 비비안 리(Vivien Leigh)는 에메랄드빛 실내복 차림으로 그 앞에 앉아 있고, 레트를 연기한 클라크 게이블(Clark Gable)의 다정한 접근은 이 한마디에 꺾인다. 두 사람이 늘 어긋나기만 했다는 레트의 마지막 회고가 가리키는 장면 가운데 하나다. 1939년 셀즈닉 인터내셔널 픽처스가 데이비드 O. 셀즈닉(David O. Selznick) 제작으로 내놓은 작품이었고, 화장대는 그 전후로도 촬영장을 옮겨 다녔다. 메이 웨스트(Mae West)가 주연한 1935년 파라마운트 영화 〈Goin' to Town〉에 먼저 등장했고, 이후 〈Are Husbands Necessary?〉(1942)와 〈The Fighting Kentuckian〉(1949)에도 쓰였다. 1930년대와 1940년대 미국 가정에서 가장 널리 쓰인 가구는 둥근 모서리에 금빛 베니어를 입힌 아르 데코 워터폴 양식이었다. 스크린이 팔던 호사는 다른 계보에 있었고,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할리우드 황금기 배우들의 저택에서 자라난 그 취향은 뒷날 할리우드 리젠시라 불렸다.

분야
영화드라마
품목
미술품·소품
시대
1930년대
인물
Vivien LeighClark GableDavid O. SelznickMae West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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