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실착·실사용
`이치로 스즈키 : 2001년 루키 시즌 Game-Used 배팅 글러브`
스즈키 이치로(Ichiro Suzuki)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보낸 2001년 Rookie 시즌에 쓴 미즈노 Game-Used 배팅 글러브다. 이치로는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9시즌을 뛰며 1994년부터 2000년까지 7년 연속 배팅 타이틀을 따낸 뒤 2001년 매리너스로 건너왔다. 첫 시즌에 타율 .350과 안타 242개를 기록하며 American League Rookie of the Year 와 Most Valuable Player 를 함께 받았다. 같은 시즌에 두 상을 동시에 받은 것은 프레드 린(Fred Lynn) 이후 두 번째였다. 2004년에는 한 시즌 262안타로 조지 시슬러(George Sisler)가 84년간 지켜온 기록을 넘어섰고, 2016년에는 미국과 일본을 합친 통산 4,257안타로 피트 로즈(Pete Rose)의 기록을 앞질렀다. 매리너스에서 12시즌을 뛰는 동안 Gold Glove Award 를 10회 받았고, 뉴욕 양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친 뒤 2018년 매리너스로 돌아와 두 시즌을 더 소화했다. 유니폼에 성이 아닌 이름을 넣어 표기하는 방식도 그가 메이저리그에 들여온 것이다. 배팅 글러브는 1960년대 켄 해럴슨이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착용한 뒤 프로 타자 대다수가 손에 끼는 장비로 자리 잡았다. 이치로는 2025년 Baseball Hall of Fame 투표에서 394표 중 393표를 얻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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