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Roddick : 2009년 호주 오픈 Game-Used 라켓
앤디 로디크(Andy Roddick)가 2009년 호주 오픈에서 쓴 바볼랏 라켓이다. 그해 남자 단식 7번 시드였던 로디크는 4라운드까지 2라운드에서 한 세트만 내주며 올라갔다. 준준결승 상대는 노바크 조코비치(Novak Djokovic)였고, 두 세트 대 한 세트로 앞선 4세트에서 조코비치가 기권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에게 6–2, 7–5, 7–5로 세 세트를 내주고 대회를 마쳤다. 로디크는 2001년 US 오픈에서 그랜드슬램 무대에 처음 올랐고, 2003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그해 연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투어 단식 32회 우승과 마스터스 1000 다섯 차례 우승을 남겼고, 2007년에는 미국 대표로 데이비스 컵을 들었다. 시속 155마일의 서브 기록을 세웠으며, 2004년과 2005년, 2009년 윔블던 결승에 올라 세 번 모두 페더러에게 패했다. 로디크가 뛴 시기의 라켓은 1980년대 초 도입된 그래파이트 복합재가 이미 표준이 된 뒤였다. 1987년 윔블던에서 마지막 목재 라켓이 쓰인 이후 라켓은 더 가볍고 커졌고, 1990년대 후반 등장한 폴리에스터 스트링이 2000년대 프로 투어의 주력이 됐다. 같은 시기 코트를 지배한 선수는 페더러였고, 로디크는 2012년 US 오픈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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