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FIFA 월드컵 : 멕시코 vs 칠레 경기 포스터
1930년 7월 16일 그란 파르케 센트랄에서 열린 멕시코와 칠레의 경기를 알리는 포스터다. 우루과이에서 열린 첫 FIFA 월드컵의 경기였고, 칠레가 3-0으로 이겼다. 이 대회에서 심판을 맡은 도밍고 롬바르디(Domingo Lombardi)의 소장품에서 나왔다. 1930년 FIFA 월드컵은 그해 7월 13일부터 30일까지 우루과이에서 치러졌다. 대서양을 건너는 길고 비용이 큰 항해와 선수들의 장기 부재에 대공황의 여파가 겹치면서 유럽 팀들은 참가에 소극적이었다. 도안은 기예르모 라보르데(Guillermo Laborde)가 그렸고 석판 인쇄는 올리베라 페르난데스가 맡았다. 생중계 방송이 없던 때라 우루과이 바깥의 관중 대부분은 경기가 끝난 뒤의 보도로 대회를 따라갔다. 어느 날 어느 구장에서 누가 맞붙는지를 알리는 일은 거리에 붙은 이런 인쇄물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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