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Daniel Passarella : 1986년 FIFA 월드컵 불가리아전 Match-Worn 조깅 팬츠
다니엘 파사레야(Daniel Passarella)가 1986년 FIFA 월드컵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쓴 Match-Worn 트레이닝 바지다. 1986년 6월 10일 멕시코에서 치러진 불가리아전용으로 준비된 물품으로, 그해 대표팀 마사지 테라피스트가 보관해 온 것이다. 파사렐라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해 197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25세에 대표팀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다. 중앙 수비수였지만 득점력이 뛰어나 451경기에서 134골을 넣었고, 이는 로날드 쿠만(Ronald Koeman)이 경신하기까지 수비수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았다. 강한 정신력과 수비라인을 조직하는 능력으로 '엘 그란 카피탄', 곧 위대한 주장으로 불렸다. 1982년 피오렌티나로 옮겨 이탈리아에서 뛰던 그는 1986년 대회에 스쿼드 일원으로 소집됐으나 장염으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6월 10일 불가리아를 2-0으로 꺾었고, 그는 두 번째 우승 스쿼드에 이름을 남겼다. 1980년대 대표팀 키트는 용품업체들의 기술 경쟁 속에서 소재와 디자인이 빠르게 바뀌었고, 1986년 아르헨티나의 용품은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공급했다. 파사렐라는 인터 밀란을 거쳐 리버 플레이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고, 1994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1998년 월드컵 본대회까지 팀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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