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uel Cabrera : 2013년 통산 1,000번째 득점 Game-Used 서명 공
2013년 5월 23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경기에서 쓰인 Game-Used 야구공이다. 미겔 카브레라(Miguel Cabrera)의 서명과 "1000th Run Scored Game"이라는 문구가 함께 들어갔다. 그날 경기는 타이거스가 7-6으로 이겼고, 3루수로 나선 카브레라가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타선에서 가장 많은 몫을 했다. 두 차례 득점 가운데 7회말 빅터 마르티네스(Víctor Martínez)의 적시타에 2루에서 홈을 밟은 것이 통산 1,000번째 득점이었고, 그 득점으로 경기는 6-6 동점이 됐다. 카브레라는 2003년 6월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해 그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봤고, 2007년 12월 타이거스로 트레이드됐다. 2012년에는 타율 .330, 홈런 44, 타점 139로 45년 만의 타이틀 크라운을 달성했다. 2013년에는 타율 .348로 American League batting champion에 오르며 44홈런 137타점을 기록하고 2년 연속 American League MVP를 받았다. 2010년대의 메이저리그는 애널리틱스가 판도를 잡기 시작한 시기로, 팀마다 Statcast 같은 시스템으로 모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부서를 두었다. 같은 기간 홈런이 급증하면서 공 자체가 논쟁의 대상이 됐고, 리그는 2018년 6월 제조사 롤링스를 3억 9,500만 달러에 인수한 뒤 2019년 12월 낮아진 솔기 형태가 홈런 증가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발표했다. 카브레라는 통산 511홈런 3,174안타 1,881타점 타율 .307을 남기고 2023년 시즌 후 은퇴했으며,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베네수엘라 타격 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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