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Lady Gaga : 2017년 토론토 영화제 및 무대 착용 검은색 페이턴트 가죽 플레어 팬츠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2017년 9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Gaga: Five Foot Two〉 프리미어와 무대 공연에서 입은 검정 페턴트 가죽 플레어 팬츠다. 가가는 이 팬츠를 입고 적 카펫을 거쳤으며, 같은 행사에서 〈Bad Romance〉를 어쿠스틱 피아노로 솔로 공연할 때도 착용했다. 레이디 가가는 2008년 데뷔 앨범 〈The Fame〉으로 세계 무대에 올랐다. 〈Bad Romance〉와 〈Born This Way〉를 거치며 4/4박자의 댄스팝을 미국 라디오의 중심으로 되돌려 놓았고, 다크 유로팝·테크노·EDM·컨트리까지 장르를 끊임없이 재창조했다. 음악만큼이나 화려한 무대 의상과 전위적 퍼포먼스도 그 활동의 핵심이었다. 2016년 슈퍼볼 LI 하프타임쇼 헤드라이너로 1억 1,750만 명을 무대 위로 이끌었고, 2018년 영화 〈스타 이즈 본〉 주연으로 아카데미상·골든글로브상·그래미상·BAFTA상을 한 해에 모두 받은 첫 여성이 되었다. 2010년대 패션은 향수와 서브컬처 미감이 주류화되고, 디지털 플랫폼이 유행의 주기를 결정하는 시대였다. 중반에 이르면 애슬레저가 국제적으로 우세해지며 편안함과 기능성이 전면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이 팬츠는 가가의 보디를 거리 문화와 고급 패션 사이의 경계에 놓으며, 팝 아이콘을 그 시대의 다각적 미감 속으로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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