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VIII : 웨일스 공 시절 사용한 사냥용 채찍
웨일스 공(Prince of Wales) 시절 에드워드(후의 에드워드 8세)가 사용한 사냥용 채찍이다. 런던 올드 본드 스트리트의 보석상 스키너 & 컴퍼니(Skinner & Co)가 제작했으며, 1945년 8월 31일 작성된 진정서가 함께 남아 있다. 진정서는 공이 웨일스 공 재임 중 의뢰한 물건들을 회사에서 제작했음을 명확히 한다. 에드워드는 1911년 웨일스 공으로 임명되어 제1차 세계대전 중 군사십자장을 수여받았다. 1920년대 그는 런던의 고급 양복점들의 단골이었고, 제국 순방에서 동아프리카 사냥 사파리에도 참여했다. 1936년 1월 조지 5세의 서거로 영국 및 자치령의 황제로 즉위했으나, 그해 12월 왕비가 될 여성 문제로 퇴위했다. 퇴위 후 윈저 공작의 작위를 받아 유럽에서 여생을 보냈다. 스키너 & 컴퍼니는 1880년 올드 본드 스트리트에서 설립된 런던의 저명한 보석상이었다. 왕실과 귀족 고객을 위해 맞춤 물품을 제작하던 회사는 20세기 중반까지 그 위상을 유지했다. 사냥 채찍은 귀족 문화의 필수 용구였고, 공의 제국 순방과 사냥 활동이 활발하던 1920~1930년대에 고급 보석상과 맞춤복 제조업소들은 이런 물품들을 왕실 고객의 개인적 스타일에 맞춰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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