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er McQueen : 2004년 가을겨울 양가죽 코트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은 새빌 로에서 익힌 정교한 재단 기술을 거친 소재와 찢긴 레이스, 드러낸 몸에 맞붙여 놓았다. 19세기 복식과 빅토리아 고딕,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역사를 끌어와 어두운 낭만과 불안이 함께 있는 옷으로 바꾸는 것이 그의 작업이었다. 1992년 자신의 레이블을 열었고, 1996년에는 지방시 수석 디자이너가 됐다. 〈판테온 아드 루뭄〉은 2004년 가을·겨울 시즌 맥퀸의 24번째 컬렉션이다. 그해 3월 파리에서 열린 런웨이 쇼는 미니멀리스트 스타일로 진행됐는데, 이는 그의 거창한 프레젠테이션 관행과 달랐다. 컬렉션에는 트위드 수트와 모직 코트 같은 무거운 소재의 의류가 포함되었다. 당시 패션은 9·11 테러 이후 보수주의로 회귀하고 있었으며, 2000년대 중반으로 갈수록 정치·사회 이슈에 대한 명시적 표현이 증가하는 시점이었다. 이 셉스킨 코트는 그 정교한 재단과 역사주의적 상상력, 무거운 소재의 선택에서 맥퀸의 작풍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 분야
- 패션코트
- 품목
- 의상
- 시대
- 2000년대
- 인물
- Alexander McQueen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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