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샤론 오스본 : 2004년 이후 엑스팩터 포토슈트 착용 가운
샤론 오스본(Sharon Osbourne)은 영국계 미국인 텔레비전 진행자이자 사업가로, 1979년 오지 오스본의 매니지먼트를 맡으면서 음악 산업에 진출했다. 1996년부터 오즈페스트 투어를 창립해 남편의 헤비메탈 경력을 부활시켰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MTV 리얼리티 쇼 〈디 오스본 가족〉에 출연해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게 됐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영국 〈디 엑스 팩터〉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검은색 롱 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이탈리아 제작 레이블이 붙어 있으며, 다색 스팽글로 꽃과 새 무늬를 수놓았다. 메시 소재 소매로 마감한 V넥 디자인으로, 2004년부터 방송된 〈디 엑스 팩터〉 프로모션 사진 촬영에서 오스본이 입었다. 2000년대 초중반은 패션이 빈티지, 글로벌 민족 의류, 음악 서브컬처의 미학이 한데 섞이던 시기였다. 이모 서브컬처가 주류 문화로 진입했고, 새로운 이모는 이전 세대보다 훨씬 더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으며 음악을 넘어 패션과 미적 속성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었다. 파리스 힐튼,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같은 유명인들이 그 트렌드의 중심을 이끌던 시기에, 이 드레스의 스팽글 장식은 무대 조명 아래서 몸을 한 점으로 수렴시키는 당대의 연예복 미학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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