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흑백 스튜디오 사진 약 400장 묶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 중 촬영된 스틸 사진 약 400점이다. 대부분 매트 인화지에 인화됐으며, 셀즈닉 인터내셔널 픽처스의 스튜디오 사진가 프레드 패리시(Fred Parrish)가 촬영했거나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MGM의 아카이빙 담당자인 빌 톰킨(Bill Tompkin)이 수십 년 뒤 인화한 것들이다. 촬영장 비하인드 신과 영화 장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알려진 것들이지만 매우 드문 사진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영화 촬영 현장의 순간들을 기록한 그의 사진들은 배우들의 일상적인 모습부터 세트 뒤의 숨은 작업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담아냈다.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들은 영화 장면의 스틸 사진, 배우 개인 사진, 광고 사진, 촬영 현장 사진 등을 통해 영화를 홍보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같은 대작 영화의 경우 이러한 스틸 사진이 특히 광범위하게 촬영되고 배포됐다. 당시 촬영된 패리시의 사진들은 제작 당시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 문화와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각 자료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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