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all Cunningham : 1985-95년 Game-Worn 헬멧
랜달 커닝햄(Randall Cunningham)이 1985년부터 1995년 필라델피아 이글스 시절 착용한 Game-Worn 헬멧이다. 198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37번으로 이글스에 지명된 커닝햄은 11시즌 동안 팀의 정규 선발 쿼터백을 역임했다. 1987 시즌부터 선발로 나섰으며, 1988년 16승 시즌에 30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다. 1990년 시즌에는 11-5 기록으로 NFL 러싱 쿼터백 중 최다 통계를 세웠다. 발이 빠른 스크램블러였던 그는 1991년 초 무릎 부상으로 한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고, 이글스를 다섯 차례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1996년 미네소타 바이킹스로 옮긴 커닝햄은 1998년 3,704 passing yards, 34 touchdown passes를 기록하며 팀을 NFC 챔피언십 게임까지 끌어올렸다. 그해 106.0 passer rating으로 리그 1위에 오른 첫 흑인 쿼터백이 됐고, Pro Bowl에는 네 번 선정됐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거쳐 2002년 은퇴했으며, 은퇴 당시 NFL 쿼터백 통산 rushing yards 1위에 통산 35개의 rushing touchdown을 남겼다. 이 헬멧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이글스가 사용한 켈리 그린 색상의 헬멧으로, 양측에 은색 윙스 데칼을 새기고 회색 페이스마스크를 장착한 리델(Riddell) 프로 모델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 미식축구는 폴리카보네이트 합금 헬멧과 비닐 코팅 페이스마스크가 표준이 되던 시대였으며, 케이지 같은 페이스마스크 디자인이 모든 수준에서 채택됐다. 이 시대의 게임 헬멧은 현존하는 예가 드물어 수집가들에게 거의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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