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re Cardin : 1960년경 검정색과 주황색 크레이프 드레스
피에르 가르뎅(Pierre Cardin)은 1950년 패션 하우스를 세운 뒤 레디투웨어 시장을 개척한 디자이너다. 1959년 이름 있는 디자이너가 발표한 최초의 여성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내놓았고, 1960년대에는 기하학적 형태와 스페이스 에이지 미학으로 고급 패션의 경계를 확장했다. 1960년경 발표한 이 드레스는 가르뎅이 당시 추구한 방향을 보여 준다. 검은색과 주황색 크레페를 곧게 재단하고, 가슴에 에나멜 단추 하나를 올렸다. 장식을 최소화하면서도 색의 대비로 실루엣을 또렷하게 드러내는 구성이다. 팽팽한 선을 유지하면서도 원형 목과 긴 소매로 움직임의 자유도를 살린 점은 1960년대 초 청년 세대를 위한 새로운 레디투웨어가 추구한 우아함이었다.
- 분야
- 패션드레스
- 품목
- 의상
- 시대
- 1960년대
- 인물
- Pierre Car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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