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 2 외 : 2000년대 버스 셸터 포스터 3점
2003년 영화 〈툼 레이더 2: 판도라의 상자〉의 개봉 전 홍보용 어드밴스 버스셸터판이 든 세 점 묶음이다. 나머지 두 점은 같은 해 컬럼비아가 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와 2006년 스크린 젬스의 〈울트라바이올렛〉 버스셸터판이다. 〈툼 레이더 2〉는 파라마운트가 배급했고 얀 드 봉(Jan de Bont)이 감독했으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라라 크로프트를 맡고 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 자이먼 혼수(Djimon Hounsou)가 함께 나왔다. 영국에서는 2007년 텔레비전 방영에서 480만 시청자를 모아 그해 가장 많이 본 영국 영화 5위에 올랐다. 2000년대 극장가는 컴퓨터 그래픽 제작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면서 액션·판타지 프랜차이즈가 흥행을 주도한 시기였고, 미국 영화의 수익에서 해외 관객이 차지하는 몫도 함께 커졌다. 버스셸터판은 정류장 조명 광고판에 끼워 넣도록 양면으로 인쇄한 대형 옥외 홍보물로, 극장 로비가 아니라 거리에서 관객을 만나는 자리에 걸렸다. 1980년대 이후 영화 포스터가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배우 사진 중심으로 옮겨간 흐름은 이런 옥외 홍보물에서 특히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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