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외 1점 : 2001년 호주판 1시트 2점
2000년 영화 〈화양연화〉의 2001년 오스트레일리아 배급판 1시트다. 2008년 영화 〈셔터〉의 오스트레일리아 1시트가 함께 묶였다. 〈화양연화〉는 왕가위(Wong Kar-Wai)가 연출한 홍콩 영화로, 1962년 홍콩의 상하이 이주민 공동체를 배경으로 한 건물에 세를 든 두 남녀의 억눌린 감정을 다뤘다. 양조위(Tony Leung)와 장만옥(Maggie Cheung)이 주연을 맡았고, 2000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라 양조위가 홍콩 배우로는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미술과 의상을 맡은 장숙평(William Chang)은 촬영을 맡은 크리스 도일(Chris Doyle)과 함께 같은 영화제에서 Technical Grand Prize를 받았다. 장만옥은 장면마다 다른 치파오를 입었고, 매일 아침 네 시간을 분장과 의상에 들였으며 그 치파오는 상하이 탕이 디자인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배급은 덴디 필름스가 맡아 영화는 개봉 이듬해인 2001년 현지 극장에 걸렸고, 1980년대 이후 배우의 사진을 앞세우는 포스터 관행이 이런 해외 배급판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이 영화는 2020년 크라이테리온 컬렉션과 리마지네 리트로바타의 4K 복원으로 다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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