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폭스 : 스톡 푸티지 아카이브 바인더 2점 묶음 (1920-1950년대)
페이지마다 필름 셀 한 조각이 끼워지고 그 옆에 영화 제목과 제작 번호, 감독 이름, 장면 설명이 적힌 스톡 푸티지 기록 대장 두 권이다. 탭이 수록 장면의 주제를 갈라놓았는데, 한 권은 "사건, 산업, 곤충, 인서트"를, 다른 한 권은 "스카이라인과 스포츠"를 담았다. 끼워진 클립은 1920년대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폭스가 만든 영화에서 왔고, 한 작품에서 여러 장면을 뽑아 나란히 붙여둔 경우가 많다. 〈분노의 포도〉(1940년),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1941년), 〈베르나데트의 노래〉(1943년), 〈34번가의 기적〉(1947년), 〈이브의 모든 것〉(1950년), 〈지구 최후의 날〉(1951년)이 그 안에 있다. 폭스 필름은 1915년 윌리엄 폭스(William Fox)가 세운 독립 영화사였고, 1935년 5월 31일 20세기 픽처스와 합쳐져 20세기 폭스가 됐다. 두 대장의 표제가 각각 합병 전후의 회사 이름을 달고 있는 것은 그 사이의 시간이 한 서가에 이어졌다는 뜻이다. 뉴스 영화 부문이 문을 닫은 뒤 미사용 필름과 아웃테이크는 폭스 무비톤 뉴스 라이브러리로 묶여 사내 스톡 푸티지로 돌려 쓰였다. 1920년대 미국에서 영화 제작과 배급, 상영은 주요 산업이 됐고 제작 관행과 서사 공식은 대량 생산에 맞춰 표준화됐다. 이런 대장은 촬영한 장면을 다시 찾아 쓰기 위한 실무 장부였고, 질산염 필름의 불안정성과 가연성 때문에 그 시기 필름 상당수가 부패로 사라진 뒤에는 목록 자체가 남은 기록이 됐다.
- 분야
- 영화드라마
- 품목
- 사진
- 시대
- 1920년대
- 인물
- William Fox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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