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나의 사랑 : 1959년 이탈리아 포토부스타
1959년 영화 〈히로시마 내 사랑〉의 이탈리아 개봉용 포토부스타판이다. 알랭 레네(Alain Resnais)의 첫 장편이었고, 각본은 마르그리트 뒤라스(Marguerite Duras)가 썼다. 프랑스와 일본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전쟁이 남긴 상흔과 두 사람의 관계를 기억의 섬광이 튀듯 끊어지는 비선형 서사로 엮었다. 에마뉘엘 리바(Emmanuelle Riva)와 오카다 에이지(Eiji Okada)가 주연을 맡았고, 리바는 이 역으로 1960년 BAFTA 외국 여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1959년 칸 영화제에서 FIPRESCI International Critics' Prize를 받았고 뒤라스는 Academy Award for Best Original Screenplay 후보에 올랐으며, 프랑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포토부스타는 이탈리아 극장이 로비와 진열창에 걸던 가로형 홍보 인쇄물로, 한 작품에 여러 장이 한 묶음으로 배포됐다. 외국에서 들여온 영화도 현지 배급사가 같은 방식으로 인쇄물을 따로 만들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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