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ton Heston : 승마용 부츠 2켤레
찰턴 헤스턴(Charlton Heston)이 신은 승마 부츠 두 켤레다. 헤스턴은 영국식과 웨스턴식 승마를 모두 익힌 기수였고, 출연작의 기승 장면 대부분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카이로의 폴로 경기장에서 센트럴파크, 샌퍼낸도 밸리까지 이 부츠를 신고 말을 탔으며 1954년 영화 〈The Naked Jungle〉을 비롯한 작품에서도 착용했다. 〈The Naked Jungle〉은 남미의 농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말을 탄 채 진행되는 장면이 들어 있다. 헤스턴의 기승은 이후에도 이어져 1961년 〈엘 시드〉에서 주역을 맡았고, 〈포니 익스프레스〉(1953)와 〈던디 소령〉(1965), 〈윌 페니〉(1968) 같은 서부극에도 출연했다. 헤스턴은 1947년 브로드웨이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로 무대에 섰고 1950년 〈다크 시티〉로 영화에 데뷔해 60편 이상에 출연했다. 〈십계〉(1956)에서 모세를, 〈벤허〉(1959)에서 제목 배역을 맡아 Academy Award for Best Actor를 받았다. 1950년대 할리우드는 텔레비전에 맞서 시네마스코프와 비스타비전 같은 와이드스크린 기법으로 화면의 규모를 키웠고, 넓어진 화면 안에서 말과 기수의 움직임은 사극과 서부극을 지탱하는 볼거리가 됐다. 배우가 직접 말을 타는 배역을 맡을 때 승마화는 촬영장과 일상 양쪽에서 쓰이는 개인 장비였다.
- 분야
- 영화드라마
- 품목
- 신발
- 시대
- 1950년대
- 인물
- Charlton He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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