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실착·실사용
Steffi Graf : 1996년 Game-Used 서명 라켓
슈테피 그라프(Steffi Graf)가 1990년대 중반 사용한 서명 라켓이다. 그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윌슨의 후원을 받았고, 1996년에는 이 계열의 프로 스태프 7.5를 들고 코트에 섰다. 그라프는 1982년 10월 프로로 전향해 1987년 프랑스 오픈에서 첫 그랜드슬램 단식 타이틀을 얻었다. 이듬해 4대 그랜드슬램을 모두 우승하고 서울 올림픽 금메달을 더해 골든슬램을 달성했다. 1996년에도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US 오픈을 차지했다. 통산 그랜드슬램 단식 22회, WTA 투어 단식 107회 우승을 기록했고, 세계 1위 자리에 377주 머물렀다. 모니카 셀레스(Monica Seles)와의 경쟁이 그 시대의 여자 테니스를 규정했다. 1987년 윔블던을 마지막으로 목재 라켓은 코트에서 사라졌고, 항공우주 분야에서 온 그래파이트 복합재 프레임이 표준이 됐다. 1991년에는 첫 폴리에스터 스트링이 나와 타구의 성질을 다시 바꿔놓았다. 그라프는 1999년 8월 세계 3위로 코트를 떠났고, 2004년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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