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실착·실사용
Ichiro Suzuki : 1995년 오릭스 블루웨이브 Game-Used 서명 배트·헬멧
1995년 무렵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스즈키 이치로(Ichiro Suzuki)에게 지급한 미즈노 B51 서명 배트와 배팅 헬멧이다. 이치로는 1992년 오릭스에 입단해 아홉 시즌을 뛰었다. 스무 살이던 1994년 타율 .385를 남기며 리그에서 가장 정확한 컨택 타자로 자리를 굳혔고, 이듬해에는 130경기에 나서 타율 .342에 25홈런 80타점 49도루를 기록했다. 사구는 18개로 이후 10년간 깨지지 않는 기록이 됐다. 그해 그는 오릭스를 12년 만의 퍼시픽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일곱 시즌 연속 타격 타이틀을 가져갔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첫해에 American League Rookie of the Year 와 Most Valuable Player 를 함께 받았다. 2004년에는 한 시즌 262안타로 84년간 유지된 George Sisler 의 기록을 넘어섰고,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열 시즌 연속 All-Star 와 Gold Glove Award 를 남겼다. 2016년 미일 통산 4,257번째 안타로 Pete Rose 의 기록도 지나쳤다. 유니폼에 일본식 등록명을 새기는 관례를 메이저리그에 들여온 것도 그였다. 2025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394표 중 393표를 얻어 선출됐고, 같은 해 매리너스는 그의 51번을 영구결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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