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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ey Miyake : 프레타포르테 컬렉션 오르간자 톱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는 옷을 몸의 굴곡에 맞춰 재단하는 방식과 거리를 두고, 한 장의 천이 몸과 만나 어떤 형태를 이루는지를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1965년 파리로 건너가 의상조합 학교에서 배우고 여러 아틀리에를 거친 뒤 1970년 도쿄에 스튜디오를 열었고, 1973년 파리에서 독립 컬렉션을 발표했다. 그의 작업은 동아시아의 평면 재단과 서구의 입체 재단 사이를 오가며 기하학적 구조와 의복 공학을 하나로 다뤘고, 그 조형은 종이 접기에 비유되곤 했다. 1980년대에는 천을 자르고 꿰맨 뒤 종이에 끼워 열로 주름을 고정하는 방법을 실험했으며, 이 기술은 1993년 Pleats Please 라인으로 이어졌다.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의 보라색 오간자 톱이다. 가는 어깨끈으로 몸에 걸치고 한 폭에 플라운스를 잡아 늘어뜨렸으며, 등을 드러낸 채 뒤에서 끈을 매듭지어 여민다. 몸을 조여 형태를 만드는 대신 얇고 빳빳한 오간자가 스스로 부풀고 흐르도록 둔 구성이다.

분야
패션블라우스·톱
품목
의상
인물
Issey Miyake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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